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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7일 (월)


찬송: 543장(통 342) 어려운 일 당할 때

말씀: 시편 7:1-17

제목: 의로우신 재판장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기도

원수들의 공격을 우리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낙심하지 말 것은 하나님께 피하면, 하나님께서 원수들의 공격을 막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원수들이 공격할 때마다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만약 다윗이 원수들의 손에 잡히게 되면 사자처럼 자신을 찢고 뜯을 것이기 때문에 다윗의 기도는 간절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당하는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이라면, 기꺼이 이 고난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3절의 말씀은 자신을 공격하는 저들의 공격에 대해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윗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부자를 좋아하고, 권력을 탐하는 재판관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면, 얼마나 억울한 재판 판결을 받게 될까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사람들에게 넉두리 하기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의로운 판결을 내려달라고함이 바람직합니다.

반면 의로운 재판장이시기 때문에 온전하지 못한 우리로서는 그 분 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두렵고 떨립니다. 죄의 모습을 가지고 재판장 앞에 서게 되면 그 두려움과 무서움은 아주 클 것입니다. 그렇지만 회개하고 죄 용서함받은 모습으로 재판장 앞에 선다면, 재판장은 어떻게 판결하실까요? 이미 죄 값이 다 지불되었다 하시면서 무죄 라고 판결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공격할 때 피하고 숨었습니다.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울 왕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나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울 왕을 용서하고 사랑한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재판장은 하나님이시다. 사울 왕을 세우신 분, 판결하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고백했습니다.

억울할 때 의로우신 재판장께 기도하면 됩니다. 반면 그 의로우신 재판장께서 내 삶도 판결하실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의로우신 재판장 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먼저 내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내가 판결하지 말고 모든 판결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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