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하늘의 해와 달, 별들과 소, 양과 들짐승들과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 등 모든 자연들을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그림을 그려보게하고, 그린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과 정신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상담 또는 정신과에서도 미술치료라 해서 그림을 통해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여 치료에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예술 작품을 통해 그것을 그린 화가나 작품을 만든 작가의 정신세계와 그 예술가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을 아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웅장하게, 질서있게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보면서 더 위대하시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윗은 그 어떤 피조물보다도 사람을 귀하게 창조하셨음을 좀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 사람이 어떠한 존재이기에 그렇게 깊이 생각하시며, 하나님보다는 조금 못하게 그러나 다른 피조물들에 비해서는 가장 높게 창조하셔서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시고,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권세도 주셨습니까?
좀 더 비싼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집에 사는가에 따라 사람이 더 존귀해질 수 없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그러한 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존재, 하나님의 대행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 존귀한 존재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아름답고 웅장하며 질서있게 창조하셨듯이 우리들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하심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의 모습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담겨져있는 것처럼, 가장 귀하게 창조하신 사람들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창조하신 모습으로 오늘 하루도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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