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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9일 (목)


찬송: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말씀: 사사기 7:9-25

제목: 보잘것없는 자를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승리

겁이 없는 사람이 있고, 겁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겁이 많지만 참고 견디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겁이 많지만 참고 견디는 사람 축에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요청하는 징표도 보여주시고, 특별히 기드온과 대화를 나누시면서 300명의 용사도 준비게 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드온이 두려워하는 것을 아신 하나님은 혼자 가기 두렵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진영으로 내려가라 말씀하셨습니다. 기드온은 부라와 함께 진영에 내려갑니다.

기드온이 하나님 두렵습니다라고 말하기 전에 하나님은 기드온의 연약함을 아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돕지 않으시지? 여기서 모든게 끝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으나 하나님은 우리들이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 진리의 말씀을 기드온을 통해서 보여주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기드온이 부하 부라와 함께 진영으로 내려갔을 때, 어떤 사람이 꾼 꿈에 대해 듣게 됩니다. 보리 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들어와 진영을 무너뜨리는 꿈을 말하자, 그 꿈을 들은 다른 친구가 그 꿈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해몽했습니다. 그 꿈과 해몽을 들은 기드온은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부하 부라를 데리고 가라 하신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꿈과 그의 친구의 해몽을 통해 기드온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통해서 힘과 용기도 주십니다. 우리 주변에 믿음의 사람, 기도의 사람, 순종의 사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300명을 셋으로 나누고 왼손에는 횟 불과 오른손에는 나팔을 불며 하나님과 기드온의 칼이라 외쳤을 때 하나님께서 적들을 혼란케하여 자기들끼리 죽이고 도망하게 하셨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13만 5천명의 적들이 메뚜기떼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을 때,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 정상적인 반응에서 멈추지 말고 믿음의 반응,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반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 앞에 보이는 수많은 적들 앞에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승리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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