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멜렉의 뒤를 이어 잇사갈 지파의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사사가되어 23년을 다스립니다. 그 후 길르앗 지파의 야일이 22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다스립니다. 야일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하나님 앞에서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하나님을 버리고 섬기지 않았습니다.
영적 지도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이 땅에서 먹고 사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느냐, 버리느냐의 차이로 나타납니다. 영적 지도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줍니다. 우리들이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 선교기관들의 리더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영적지도자가 죽자, 하나님을 버리고 온갖 우상들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그들이 섬기는 신들의 나라들을 들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과 암몬 사람, 아모리 사람들을 통하여 18년 동안 이스라엘을 억압하게 하셨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 섬긴 신들의 나라들이 복이 아니라 저주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기 스스로 잘살아보려고 결정한 결과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당하는 고난이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받는 고난이라면 끝까지 견디고 견뎌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이 믿음을 지키는 일이나 사명을 감당하는 일과 관계없이 어려움이 찾아오는 것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며 진정으로 나의 왕으로 섬기면서 살아왔는지, 다른 우상들이 나를 지켜준다고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왔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짐으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끝이 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종들이 영으로 깨어 시대를 분별하며, 하나님 말씀만을 전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떠나지 말게 하시고, 우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