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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6일 (목)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말씀: 누가복음 1:67-80

제목: 속량의 은혜를 알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

요한이라 이름을 지은 아버지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예언을 합니다. 예언하는 사람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자기의 생각이나 악한 영에 의해 예언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거짓된 영에 속아서 잘못된 예언을 했던 사람들이 많음이 그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가랴는 요한이 성장하여 길을 예비하는 분이 하나님의 백성을 속량하시는 구원의 뿔이시며, 다윗의 집을 일으키셨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속량하시는 분이시며, 그 예수님이 구원의 뿔인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되심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심을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이미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되어졌던 것이며, 조상들과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언약, 약속을 이루시는 주인공 되시는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그 길을 준비하는 선지자가 바로 자신의 아들 요한이라 말합니다. 요한은 주인공이 아니며 주인공을 더 빛나게 해주는 조연이란 뜻입니다. 요한은 잉태되기 전에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그의 사명을 받았으며, 태어난 후에는 그의 아버지의 입술을 통해서 그 사명이 재확인됩니다. 요한은 육신적으로 강건하게 자라날 뿐 아니라 그의 영도 강건해 집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육신이 강건해야 합니다. 몸이 강건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섬기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육신의 강건함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영적 강건함입니다. 육신이 아무리 강건해도 영이 건강하지 못하면 그 육신은 하나님의 의의 무기가 아닌 악한 무기로 쓰임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육신보다 영적 건강을 위해 더 힘써야 합니다.

영적 배고픔과 갈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이미 그는 큰 중증 환자가 된 것입니다. 영의 양식은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세상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했던 침례 요한처럼 우리들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준비하는 성도로 살기 원합니다. 오늘 어떤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실까 세상에 빠져 살지 말게 하옵소서. 세상에서의 성공과 인정받음이 목적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는 대속자와 구원자 되심을 믿고, 예수님을 전파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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