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4일 (금)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10월 13일
- 2분 분량
찬송: 536장 죄 짐에 눌린 사람은
말씀: 창세기 34:18-31
제목: 폭력적인 아들들, 두려워하는 야곱
어떤 사람들이 서로 서로 속이는 사이라면 누가 나쁜 사람일까요,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더 좋은 사람이 아닌, 덜 나쁘거나 더 나쁜 사람으로 나뉠 뿐입니다. 야곱의 딸 디나에게 몹쓸 짓을 하고 뻔뻔하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세겜, 그리고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의 징표인 할례를 행하라고 말하는 야곱의 아들들,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세겜이나 야곱의 아들들처럼 나쁘거나 더 나쁜 사람일 뿐입니다.
동생 디나와 결혼 하려면 할례를 행해야 한다는 야곱의 아들들의 말을 들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그 말을 좋게 여겼고, 세겜은 할례 행하기를 지체하지 않았을 만큼 야곱의 딸 디나를 사랑했습니다. 사랑이라고 했지만 이 사랑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예의없고 일방적인 사랑일 뿐입니다.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성읍 사람들에게 야곱에게 속한 딸들을 며느리로 맞이하고, 우리의 딸들을 그들에게 주면 우리와 같은 민족이 될 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소유가 다 우리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성읍 사람들은 하몰의 말을 좋게 받아들입니다.
하나님께 택함받은 민족이 이방민족과 결혼하게되면 이방민족이 거룩하게 될 확률보다 택함받은 민족이 이방민족처럼 타락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솔로몬이 많은 나라의 사람들을 아내로 맞이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된 것이 아니라, 솔로몬이 아내들을 위해 그녀들이 섬기는 신들의 신전을 세워준 것처럼 말입니다.
성읍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행했고 3일 째되는 날 가장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빠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가지고 성읍으로 들어가 하몰과 세겜과 모든 남자들을 다 죽이고, 야곱의 다른 아들들도 함께하여 양과 소와 나귀와 재물과 그들의 아내들과 자녀들까지 다 사로잡아 왔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야곱은 이 일이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알려지게되어 그들이 나를 치고 나를 죽일 것이니, 이제 이 큰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라면서 아들들을 나무랄 때, 시므온과 레위는 그들이 우리 동생 디나를 창녀처럼 대우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라며 딸이 당한 일에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아버지 야곱에게 따집니다.
디나가 야곱이 사랑하지않는 레아의 딸이 아니라, 야곱이 사랑하는 라헬의 딸이었다면 야곱은 어떻게 반응을 했을까요? 시므온과 레위는 디나가 자신들의 친동생이 아닌, 다른 어머니의 딸이었다면 또 어떻게 반응을 했을까요?
우리들의 가족 관계는 믿음 안에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나요? 같은 교회를 다니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된 우리들의 관계는 건강한가요? 야곱과 디나의 오빠들의 관계, 오빠들과 하몰과 세겜의 관계 모두 어그러져있는 모습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내가 보기에 옳은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내 생각에 맞다, 옳다 고집피우지 말고, 원수를 우리가 갚으려 하지 말게하옵소서. 모든 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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