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2일 (토)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11월 12일
- 2분 분량
찬송: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말씀: 창세기 46:8-34
제목: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후손들과 고센 땅을 선택한 요셉의 지혜
8-27절까지는 야곱의 자녀들의 가족별로 몇 사람이 애굽을 향해 가고있는지 그 이름들과 사람들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손자 손녀들 그리고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까지 포함하여 모두 70명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맺은 횃불언약에 따라 4대만에 70명에서 큰 민족을 이루어 200만명이 넘는 야곱의 후손들이 모세의 인도함을 받고 애굽을 떠나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은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가정입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가정입니다. 모든 야곱의 가족들이 함께 애굽을 향해 걸어간 것처럼, 우리의 가정들도 한 마음으로 믿음 생활 하길 소망합니다.
드디어 고센 땅에 이르렀을 때, 야곱은 죽은 줄만 알았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만났고, 요세은 늘 보고싶었던 아버지 야곱을 만나게 됩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만남, 얼마나 기쁘고 즐겁고 행복했을까요? 건강하게 살아계신 아버지가 감사하고,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지난 날동안 아들이 죽은 줄만 알았고,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는 슬픔이 있었지만, 기쁘게 만나게 된 것처럼, 우리들의 삶이 지금은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간다면 반듯이 기쁘게 찬양할 날이 이르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요셉은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바로 왕을 만났을 때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 묻거든 우리들은 조상 때부터 목축을 하였고, 우리도 어렸을 때부터 목축을 하였다라고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대답하게 한 것은 애굽 사람들은 목축을 가증히 여기기 때문에 이 곳 고센 땅에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사람은 있는 말 없는 말 다하는 사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거짓을 말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면서도 지혜롭게 꼭 필요한 말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나는 진실하다면서 모든 말을 다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벽이 생기고, 금이 가도록 만드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지 진실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혜로운 말은 사람을 살리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지만, 어리석은 말은 사람을 죽이고 관계를 깨뜨려 곤경에 빠뜨리게 만듭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가정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믿음의 가정들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요셉이 지혜롭게 말하는 것처럼, 우리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영을 더해 주셔서 우리 입술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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