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4일 (목)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11월 24일
- 2분 분량
찬송: 458장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말씀: 시편 32:1-11
제목: 정직한 회개로 누리는 죄 사함의 기쁨
복받은 사람은 어떠한 사람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은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것을 가진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갖고 싶은 것을 갖었다 할지라도 마음이 무언가에 눌려있다면, 복받았다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진정으로 복받은 사람은 어떠한 사람일까요? 오늘 시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은 죄 용서함 받아서 죄가 가려진 사람이며,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하나님께서도 정죄하지 않는 사람이라 말씀합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은 마음 안에 있는 죄를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마음 안에 있는 죄를 사람 스스로는 깨끗케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예수님께 더러운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예수님께서 깨끗하게 씻어 주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사람의 죄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죄를 깨달을 수 있도록 때로는 삶을 힘들게도 하십니다. 사람은 힘들고 고난 가운데에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자신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다 자복하고 숨기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다고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죄의 짐에 눌려 고난과 어려움 속에 있다면 스스로의 힘으로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려 애쓰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우리 스스로의 죄를 씻을 수 있는 능력이 사람에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십니다. 고통과 고난 가운데 자신의 죄를 깨닫게되고 눈물로 회개하는 사람은 죄 용서함을 받아 기쁨을 누리면서 살게되는 복된 사람입니다.
복되지 못한 사람,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지만, 복된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며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누리면서 살게 됩니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죄사함 받은 복받은 사람을 향하여 11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영접한 사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 구원받은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셨나요? 영접하셨다면 여러분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죄를 지었을 때 그 죄를 감추지 말고, 예수님께 낱낱이 자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게 하시려고 고난을 허락하셨을 때, 고난으로부터 도망하려하지 말게하시고 죄를 자백하며 용서를 구하게 하옵소서. 죄 용서함 받은 후에 누리는 참 기쁨 속에서 감사와 찬송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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