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일까요? 이론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들이 경험한 하나님이 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경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입니다. 또한 그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요? 우리들이 생각하는 착한 사람, 열심있는 사람이 아닌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의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절에서 의인들아 라고 말씀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의인은 삶이 온전해서 의인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겨주시는 의인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의인의 모습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자, 정직한 자, 하나님께 수금으로 연주하며, 새 노래로 찬양하는 자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당연히 즐거운 일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결코 지루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진실합니다. 진실하다는 뜻은 앞과 뒤가 같다. 즉 여기서 하는 말과 다른 곳에서 하는 말이 다르지 않은 사람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을 좋아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면서 찬송과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그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실까요? 시편 33편에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정직하시고 진실하시며 공의롭고 정의로우시며, 인자하심이 충만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반듯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계획하시는 일을 이루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살펴보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한 능력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감당치 못할 시험을 주지 않으심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수 많은 군대가 포위하고 급습하는 순간에도 우리들을 구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감정이 아닌 말씀에 기록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들이 찬양드리고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임을 고백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중심에 서지말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시는 일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