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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 (월)


찬송: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말씀: 전도서 2:1-26

제목: 지혜자도 그 업적도, 어리석은 자도 죽음 앞에선 헛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일과와 치열한 경쟁 속에 살면서 나도 한번 내 마음대로 살아보고 싶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어려움들을 견디고 헤쳐나가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런 날이 정말 오기는 오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왜, 나도 한번 내 마음대로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러면 정말 행복하고 만족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또한 그 이전의 왕들에 비해 지혜롭고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했고,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졌으며, 누리고 싶은 것을 다 누렸습니다. 물론 이것을 누려보지 못한 사람들은 솔로몬이 누린 것을 누려본다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것을 누려본 솔로몬의 결론은 누구든지 늙어 죽음 앞에 서게되면 다 헛될 뿐이라 말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더 낫고 우월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100년의 세월이 흐르면 사라지는 것일 뿐입니다. 비행기 엔진에 불이 붙어 추락한다면, 쓰나미 앞에 서있다면, 건물이 무너져 내린다면 사람의 능력과 지략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지혜롭고 강건한들 어떤 한계의 상황에 맞닥드리게되면 지혜로운 자나, 어리석은 자나, 강건한 자나, 약한 자나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은 마찬가지 입니다. 지혜로운 자나, 어리석은 자나 오랜 세월 앞에 모두 잊혀지기는 매 마찬가지 입니다.


해 아래의 수고가 무슨 의미가 있으리요, 수고하고 애써서 많은 재물을 모아서, 수고하지 아니한 사람에게 그 많은 재물을 물려준다면 그 사람은 재물을 쉽게 여기고 허랑방탕하게 사용하여 쾌락을 쫓게 됩니다. 솔로몬은 그것을 악이라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인생은 정말 헛될 뿐인가요? 솔로몬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삶의 기쁨과 만족은 많은 것을 가졌느냐, 누렸느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임을 말합니다. 위에계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즐거움을 주시고, 죄인에게는 수고만 주신다고 전합니다.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나도 내가 원하는 것 나를 기쁘게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거기에는 답이 없습니다. 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하는 사람이 되면,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하면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주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들의 매일의 삶과 더불어 예배의 찬송, 기도, 헌금, 말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하길 소원합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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