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 (금)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12월 2일
- 2분 분량
찬송: 427장 맘 가난한 사람
말씀: 시편 37:12-26
제목: 하나님이 붙드시고 복 주시는 사람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어떠한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길 원하십니다. 그렇지만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온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선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선과 악의 기준은 어떠한 것일까요? 이 기준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왜 저렇게 선한 사람이 지옥에 가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왜 저렇게 부족한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는지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선한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인들은 의인들을 핍박하고 공격하며 어떻게 해서든지 넘어뜨리고 죽이려고 칼을 빼고, 활을 당기지만, 하나님께서는 도리어 그 칼로 자기 자신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 활을 부러뜨리게 하십니다. 악인들은 정직한 자, 믿음의 사람들을 공격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만군의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싸우겠다고 덤비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악한 자들은 어리석어서 자신들이 하나님과 싸우고있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지금 자기들의 눈 앞에 있는 자기 마음에 들지않는 정직한 자, 믿음의 사람이 사라지면 자기들의 세상이 될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환난의 때에 건져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공격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원수이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름같이 타서 사라지게 만들어 버리실 것입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멸망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땅을 차지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인으로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도 복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복을 받지 못한 것처럼 보여지기도 하지만 오늘 본문 시편 37:16 의인의 작은 소유가 악인의 풍성함보다 낫도다는 말씀처럼 부족함이 없는 만족은 돈 얼마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만족함을 누리게 됩니다.
마음이 온유한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힘을 자기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헤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수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하셨던 예수님께서는 단 한번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그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사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 때문에 결코 버림받지 않을 것이며, 그의 인생의 걸음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시며, 하나님의 강한 능력의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십니다. 믿음은 바로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눈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게하시고, 세상의 기준으로 나 자신을 평가하지 말게 하옵소서. 만약 그러한 눈과 기준으로 바라보고 평가한다면 그 순간에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붙잡게 하옵소서. 악인의 길은 망하며, 의인의 길은 흥한다는 말씀을 믿고 오늘도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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