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3일 (금)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12월 23일
- 2분 분량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씀: 요한 1서 3:1-10
제목: 죄를 없애려고 오신 죄 없는 하나님 아들
종교는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개신교 입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떠한 분으로 인정하는가에 따라 참 종교와 거짓 종교가 결정 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님과 바꾸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구원의 방법입니다. 우리들은 오직 예수님만이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자시다, 다른 어떠한 방법으로도 구원 받을 길은 없다라는 믿음을 붙잡고 있고 성경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위나 며느리를 들일 때 아무나 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만약 청소년을 입양한다고 했을 때, 어떤 청소년을 입양하려고 할까요? 거짓말하고 옆에 있는 친구들을 폭행하고, 물건을 훔치는 아이는 입양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아이 하나 잘못 입양했다가는 지금 행복한 우리 가정이 파탄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러한 죄인인 우리들을 입양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우리들이 지은 죄 값을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대신 죄에 대한 형벌을 받으시게 하시면서 우리들을 죄에서 자유롭게 해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라 부르심을 받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들의 죄를 담당하심으로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죄가 없는 존재가 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죄를 지으면서,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더 이상 주장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그런 생각은 아에 내 버려야 합니다. 이제는 예수님께서 죄의 형벌을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죄를 지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음을, 죄는 마귀에게 속한 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자녀들은 천국에 가게 되었으니, 기차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듯이 천국에 갈 날 만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마귀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살지 않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삶을 살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생명의 씨가 그 속에 있기 때문에 마귀의 일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귀의 일이 퍼지지 않도록 물리쳐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의는 죄인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심으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말입니다.
복음은 죄인된 우리의 죄의 형벌을 대신 담당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을 받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의 형벌에서 자유케 되고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산다는 것이며, 그 복음은 온 인류에게 주시는 기쁜 소식입니다. 그리고 전도는 나를 구원하신 그 복음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여러분 모두 복된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로 인해 진노의 자녀로 형벌을 받아야 할 우리들을 그 진노의 형벌에서 자유케 하시기 위해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보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그 놀라운 복음을 믿을 수 있도록 해 주신 은혜 역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씨가 우리 속에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삶을 살며,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복음의 수혜자가 되었으니 이제는 복음의 증거자로 살겠습니다.
우리의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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