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라 말씀하시면서 요나의 표적밖에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만에 나와 니느웨 성으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외칠 때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구원의 주, 심판의 주가 되셨습니다. 요나의 외침에 니느웨 성이 회개하듯 예수님의 재림의 심판에 대해 온 세상이 회개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 남방 여왕이 땅끝에서 솔로몬을 찾아왔듯이, 솔로몬 보다 더크신 예수님께 거리에 관계없이 찾아 나와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에서 이 땅에 내려오셨고, 먼저 우리들의 죄를 대신 담당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등불을 켜서 보이지 않는 곳에 두지않고 밝히 볼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처럼, 우리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 생활에 대해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삶이란 말을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으로 해석 해서는 안됩니다. 성령 충만한 생활을 원하고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말씀과 기도 생활, 예배 생활에 열정을 내고자하는 마음이 내 속에 있는지 확인하고, 그 마음만큼 열심을 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를 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의 빛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밝게 빛나는 것은 참 빛 되시는 주님이 밝게 비추어주시는 성령으로 충만한 상태, 예수님과 하나 됨이라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표적과 기사를 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표적과 기사를 보여주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두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주는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그 빛은 우리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계시는 예수님의 빛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참 빛으로 찾아오셔서 어두움에 살던 우리들을 빛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에게 어두운 세상을 빛으로 비추는 등불의 사명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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