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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6일 (수)


찬송: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말씀: 누가복음 12:49-59

제목: 복음 전파와 분쟁, 분별과 옳은 판단

예수님께서 내가 세상에 불을 던지러 왔고,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더 이상 원할 것이 없다. 예수님이 주시는 불은 화평의 불이 아니라 분쟁의 불이라 하시면서 5명이 있다면, 3명과 2명으로 나뉘게 될 것이며, 가족 간에도 부모와 자녀, 사위, 며느리가 분쟁할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흐름을 보면서도 영적인 시대를 보지 못하는 외식하는 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옳은 것을 판단하며 화해하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분열의 불을 주러 왔다고 하셨지만,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라, 용납하고 화목하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어디에 장단을 맞추며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분열의 의미와 화해하기를 힘쓰라는 말씀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하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깨어진다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과 맺어지는 새로운 관계로 인해서 세상과는 단절이 이루어진 것이 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자 되시면, 오직 성경 말씀만이 진리의 말씀임을 붙잡고 그 어떠한 타협도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을 공격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용서하고, 기도하며, 축복해야 합니다. 한 명의 죄인이라도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라면 참고 또 참아야 합니다.

누가 교회를 비방하며, 기독교만 진리라는 교만과 독선을 버려야 한다고 한다면 싸워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이며 기독교의 진리만이 참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공격한다면, 연약함을 인정하고, 연약한 우리들을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해주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들을 아버지의 집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불을 받아 싸워야 할 때는 목숨을 걸고 싸우게 하시고, 십자가의 사랑과 용서함으로 화해할 때는 간 쓸개 까지 다 내놓고 화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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