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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일 (화)


찬송: 365장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말씀: 누가복음 18:1-8

제목: 낙심을 이기고 기도하면 응답의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해야지, 낙심된 마음으로 기도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불의한 재판장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어떤 과부가 재판장을 찾아와 자신의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달라고 했지만 무시를 했다. 그러나 그 과부는 계속해서 재판장을 찾았고, 재판장은 그 누가 두렵고 무서워서가 아니라 나를 너무나 귀찮게하고 번거롭게하니 내가 그녀의 원한을 풀어주리라. 예수님은 불의한 재판장도 들어주거늘 하물며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응답을 주시지 않으실까? 다른 사람들의 기도는 들어주시면서 왜 나는 외면하실까? 정말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실까요?

어쩌면 응답받는 그 사람들은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 간절하게 밤낮으로 눈물로 기도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는 관심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데는 게으르고 이도 저도 아닌 기도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냥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되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모이기를 힘쓰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간절함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믿음의 사람, 십자가를 지는 순교자 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흘러가는 그 흐름에 내 인생을 맡길 것인가, 아니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그 길을 갈 것인가?

믿음이 적은 자들 가운데 서지 않고 죽기를 각오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교회 위해 충성하며,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의 감사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믿음으로 기도를 시작했지만 작은 파도에도 근심하는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를 끝까지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기도하되 밤낮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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