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이미 했었던 말들을 기억하라 하시면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서 예수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시면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록된 말씀에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 죽고 다시 부활하여,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어져 있다고 하시면서 이 일에 너희들이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하늘에서 뜻을 세우시고 그 뜻을 이 땅에서 이루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구원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서 유대인에게 그리고 유대인들을 통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어야하니,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위로부터 내려오는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내 힘이 아닌 위로부터 주어지는 힘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내 힘으로 감당하는 사명은 나의 영광이 나타나지만, 위로부터 주어지는 힘으로 감당하는 사명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시는 사명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믿음과 순종함으로 감당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위로부터 능력이 주어질 때까지 서두르지 말고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경배하며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을 제자들이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었지만 큰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부활의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활 신앙을 갖게되면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부활 이후의 영원한 삶을 믿기 때문에 사명을 감당하면서 힘들고 어려움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제자들이 누렸던 기쁨을 우리들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성경의 예언된 말씀대로 구원의 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성경의 예언된 말씀대로 심판의 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다. 부활 신앙을 붙잡고 이 땅에서 기쁨과 소망 가운데 맡겨진 사명 잘 감당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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