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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1일 (토)


찬송: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말씀: 고린도전서 10:1-13

제목: 역사를 통해 배우고 시험을 이기는 성도


삶에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또는 어떤 것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오늘 호흡하고 있음을, 주시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을, 일 할 수 있는 일터가 있음을, 함께 밥을 먹을 가족이 있음을,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을 이 외에도 주변을 돌아보면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다음에는 과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리고 불순종했을 때 나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셨는가를 돌아보는 것이 유익합니다. 사도 바울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너는 것을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은 것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를 신령한 음식으로,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시는 것을 반석은 그리스도라 합니다. 생명수가 되시는 예수님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음행 즉 우상숭배를 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를 먹으며 이젠 진절머리가 난다고 불평했습니다. 그 불평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보내셔서 불평하던 많은 사람들이 뱀에 물려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령한 음식인 만나, 만나를 먹음으로 광야에서 일하지 않고도 굶주리지 않고 영양분이 모자람이 없었는데, 매일 먹으니 지겹다고 한 것이 하나님께 죄가 된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감사하는 마음도 없고, 찬양을 부르고 성경을 읽고 설교 말씀을 들어도 아무런 감동도 은혜도 없다면 찬양 노래나 말씀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병든 것입니다. 애굽에서 중노동을 하고,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빠뜨려 죽이고, 내일이 보이지 않는 생활과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뜻거운 햇빛과 밤의 추위로부터 보호를 받고,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나를 먹고 반석의 샘물을 마시는 것 중 어떤 삶을 선택하겠냐고 한다면 누구든지 광야의 삶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면 감사해야 할텐데,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은 것, 은혜를 잊게되면 불평이 나오나, 그때 그시절을 잊지않고 기억한다면 감사와 찬송이 나오게 됩니다.


아무리 힘든 시험이라도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고 능력의 손으로 건져주신 하나님께서 지금 겪는 시험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 내 손에 없는 것보다, 기도하여 받은 응답들 하나님께서 내 손에 쥐어주신 것들을 꼽아본다면 지금 눈 앞에 펼쳐진 시험도 무서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의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들은 반듯이 있습니다. 그러한 손길에 대한 경험이 없이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도 없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영접할 수도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산넘어 산이 있다는 말처럼 우리의 삶 속에 계속해서 찾아오는 시험들이 있습니다. 지금만 이 시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있었고 그때 그 시험에서 건져주시고 승리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어떠한 시험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불평이 아닌 감사 기도와 찬송,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승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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