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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7일 (토)


찬송: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말씀: 고린도전서 3:1-15

제목: 예수 그리스도 터 위에 하나 되어 세우는 교회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받아 천국에 가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했다고해서 누구나 다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서 하나님께 받은 직분을 감당할 때 신령하지 못해서 마지막이 비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그러했고, 솔로몬 왕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모세, 다윗 왕, 스데반집사는 신령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도 신령한 영에 속한 그리스도인이 있는가 하면, 신령하지 못한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있는 바울을 따르는 사람들과 아볼로를 따르는 사람들 사이의 분쟁의 모습을 보면서 그것은 육에 속한 것이며 신령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나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고 말합니다. 바울의 말을 통해 확실하게 구분되는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상을 주시는 분과 상급을 받는 사람입니다. 상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며,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 섬김, 봉사에 따라서 상급을 받게 됩니다. 우리들의 모든 섬김은 불로 태워 오직 하나님 나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 것만 남고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한 모든 수고와 희생은 사라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상급은 하나도 없고 구원은 받되 불 가운데서 받는 사람이 있다고 14절에 말씀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이 아볼로를 따르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지, 누가 나를 따르고 따르지 않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고린도교회가 하나 되도록 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을 설득해서 편을 늘려서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없고 사람들로 득실거리는 교회가 될 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따르거나 아볼로를 따르는 사람들의 잘못된 열심의 방향을 하나님을 향하여 돌리라 그러면 상급이 있을 것이며 열심의 방향이 사람에게 있다면 상급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해 줍니다.

아볼로는 유대인들 앞에서도 복음을 전하여 그들을 굴복시키는 성경을 잘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아볼로가 고린도교회 내에서의 분쟁 상황을 몰랐을까요? 바울처럼 그러면 안된다고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아볼로는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만약 내가 아볼로 였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나를 인정해주며 따르는 사람들을 보면서 만족하고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불편해하지는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의 하나님!

바울은 심고 아볼로가 물을 주었듯이 저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영광에 제가 취하지 말게 하옵소서. 저를 불러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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