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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9일 (월)


찬송: 462장 생명 진리 은혜 되신

말씀: 고린도전서 3:16-4:8

제목: 주님 말씀 안에서 충성되고 겸손한 삶

주님 말씀 안에서 충성되고 겸손한 삶을 삽시다라고하면 아멘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해야 그러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전에는 내 몸과 마음이 내 것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셨기 때문에 내 몸과 마음을 세상 술에 취해 더렵히면 죄가 됩니다. 스스로 믿음이 있다고 자신을 속여서도 안됩니다.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잘했을 때도 자기 자랑을 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다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성전이 된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것은 충성뿐 입니다. 적당한 충성이 아니라 생명을 다하는 충성입니다. 피곤해도 힘들어도 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도 사람들이 알아주든 몰라주든 관계없이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충성한 것에 대한 그 누구의 판단에도 귀를 기울이거나 스스로도 판단 해서도 안됩니다. 자기 자신에게 너 참 잘했다 해서도 안됩니다. 잘한 줄 알았는데 잘못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잘못이 없다라고 해서도 안됩니다. 간음하여 잡혀온 여인에게도 예수님께서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즉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판단하시는 분은 공의로우신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판단하는 것이 죄가 됨은 판단하는 모습 속에는 나는 너보다 뛰어나다, 나는 맞다라는 교만함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아 의롭게 되었지만, 여전히 죄의 속성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판단하려고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판단할 때가 있습니다. 저렇게 하면 안되지, 내가 저럴 줄 알았어, 왜 그 모양인지, 그것 밖에 못하나,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네 이런 말들은 자신도 모르게 마음 속으로 또는 입 밖으로 하게 됩니다. 연약한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가? 어쩔 수 없다며 죄의 모습을 당연히 여겨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음을 잊어버리고 자신이 삶의 주인이되어 죄에 매여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잘못된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왕이 되기를 원하신다고 8절에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날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판단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도 말고, 저 자신을 향해서도 너는 안되 또는 너가 다 맞아라면서 판단하지도 말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 판단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주신 말씀 붙잡고 묵묵히 충성하면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살게 하옵소서.

나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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