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8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6월 7일
- 2분 분량
찬송: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말씀: 고린도전서 15:50-58
제목: 부활 소망을 굳게 붙잡고 주님 일에 더 힘쓰십시오
교회를 섬기고 믿음으로 견디며 순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 성도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목사님, 선교사님들의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들이 바라보아야 할 곳은 문제가 있는 세상이 아닌 우리를 붙들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는 육신의 몸을 가지고 이 세상에 살아가지만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구리를 아무리 갈고 닦아도, 구리의 빛이 날 뿐, 결코 금이 될 수 없듯이 이 세상의 썩어질 것으로 아무리 도를 닦고 다듬어도 썩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썩어 없어질 몸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썩지 아니할 영광의 몸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나팔, 일곱 번째의 마지막 나팔을 불 때, 믿음 안에서 죽은 성도들이 새로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살아있는 성도들은 죽음을 보지 않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썩어 없어질 몸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의 몸을 입게 된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죄의 열매인 사망이 더 이상 왕 노릇하지 못하게 됩니다.
썩어질 세상의 눈으로 볼 때에는 사망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믿음의 사람들이 공격을 받지만, 사망이 쏠 수 있는 것, 그 권능의 영역은 오직 율법에 의해 죄인된 자 뿐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죄사함 받은 사람은 죄에서 자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썩어 없어질 육신의 몸을 가지고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영광을 얻는 소망가운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의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우리들의 수고는 주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믿음으로 썩어 없어질 몸, 죄로 정죄받아 사망의 그늘에 있던 우리들을 썩지아니할 신령한 몸의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썩어질 것이 주변에 가득하지만 믿음의 눈을 들어 하늘의 소망 가운데 주 안에서 더욱 힘쓰고 겸손히 섬기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원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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