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일 (금)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6월 30일
- 2분 분량
찬송: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말씀: 시편 27:1-14
제목: 두려움으로 위축될 때 주님 얼굴을 구하십시오
믿음 생활하다보면 두려움이 엄습하고 위축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목사님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어쩌면 목사님들은 교회를 섬기면서 성도들보다 더 많이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원수들이 그의 살을 먹으려고 달려오고, 군대가 진을 친다하여도, 나를 치려고 공격을 해 온다하여도 두려워하지 않음은 하나님이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요, 내 생명이시니 아무도 나를 대적할 수 없다고 선포합니다. 어려움이 찾아오거나, 두려울 때면 다윗처럼 담대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아무도 나를 이기지 못하리라.
다윗이 담대하게 선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까지는 많은 연단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으로 선다는 것은 많은 고난과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다는 증거입니다. 다윗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라고 10절에 고백합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다윗은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 아버지가 친 아버지가 아니다라고까지 설명하는 분도 있으나,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다. 왜 부모는 자녀를 버렸을까? 생각해 보면 육신의 부모는 능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녀를 사랑한다해도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능력의 한계가 없으시기 때문에 사랑하는 자녀를 결코 버리시지 않고 받아주십니다. 다윗은 육신의 부모에 대한 불평이 아닌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구합니다. 그가 걸어가는 그 길이 그의 마음과 그의 계획대로 걸어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걸어가는 길, 그 걸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고통 가운데 계십니까?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습니까?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할 때며,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때입니다. 담대한 믿음은 큰 어려움을 믿음으로 승리했을 때 주어지는 상급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찾아오는 큰 어려움들로부터 도망치지 말게 하시고, 그 어려움들과 직면하여 믿음의 승부를 겨루게 하옵소서. 하나님 만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선포하며 전진하게 하옵소서.
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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