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8일 (월)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7월 17일
- 2분 분량
찬송: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말씀: 고린도후서 6:14-7:1
제목: 불신 세상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는 성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회사 동료들이 불신자며, 일하는 직장 사장이 불신자입니다. 사도 바울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할 수 있으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사악하다는 뜻을 가진 벨리알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전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직장 동료로서도 친해지지 말아야 할까요? 비즈네스를 하다보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계약을 맺어야하고, 물건도 팔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와 사귀지 말고 아무런 관계를 맺지 말라는 것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16절 말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16절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 아멘. 즉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죽은 우상을 섬기는 자처럼 살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으로 산다는 것은 17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중에서 따로 나와서,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돈이 된다면 거짓말을 하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은 물론이요 동료들도 짖밟고 일어서는 이기적인 모습에서 떠나 하나님의 성전으로, 사랑하며, 섬기며, 연약한 자들의 편에서고 도와주는 삶 그리고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던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믿고,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사는 사람은 아버지께서 하신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을 붙잡습니다. 아버지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어려움이 찾아와도 견딜 수 있고, 유혹을 받아도 참을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손실이 있다 할지라도 기꺼이 그 손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평가하시고 상급을 정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가 악하고 추하고 더러운 사람들과 놀고 사귀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쁜 영향을 받고 나쁜 모습으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이 당연한 것을 우리 아버지되시는 하나님께서도 자녀된 우리들이 어둠에 속한 자들과 함께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악에서 떠나고 세상의 더러운 이익을 따라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더 가까이 지내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거룩함을 지키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도우시고 지켜주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에 세상의 논리로 살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게 하옵소서. 불신앙이 가득한 세상에 눌려 살지 말게 하시고, 약속 붙잡고 구별되는 삶, 거룩한 성도로 살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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