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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5일 (월)


찬송: 350장 우리들의 싸울 것은

말씀: 고린도후서 10:1-11

제목: 하나님 능력으로 행하며 성도들 세우는 사역자


우리들이 섬기는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말에 반대할 성도들은 없습니다. 그런데 부흥하고 성장한다고 할 때 중요한 것은 누구의 능력으로 부흥하고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해야 하는가 입니다. 우리교회도 부흥 성장해야 합니다. 누구의 능력으로 부흥하고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해야 할까요?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부흥하면, 사람이 주인되는 모습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면 할 수록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아름답게 성장하고 부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모여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육신을 가진 성도들이 모여있는 공동체 이기 때문에 교회를 육신으로 섬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육신으로 섬긴다고해서 육신을 따라서 섬긴다는 것은 아닙니다. 몸으로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몸으로 교회를 섬기지만 영적인 예배, 영에 속한 섬김을 따라야 합니다.


육신으로 섬기면서 육신을 따라 섬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싸움은 육신에 속한 싸움이 아니요 영적인 싸움이며 사탄에 속한 악한 영들의 군대는 견고한 진과 같아서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이길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악한 영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성도는 하나님보다 귀하게 여겼던 세상의 것들을 물리쳐야하고, 세상적인 생각들을 내려놓고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성도들의 삶과 생각에 따라서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에 근거하여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말씀으로 책망하였고, 잘못된 격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성도들이 듣기 힘든 말씀이었지만 오직 말씀만이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함께 있을 때에나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나 사도 바울이 전한 말씀은 동일했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있어서는 둘이서 대화를 나눌 때에나 여러사람이 함께 대화를 나눌 때에나 내가 하는 말이 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은 권세를 예수님께로부터 받습니다. 그 권세는 우리의 육신의 생각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이 연약하면 마치 나를 죽이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상은 우리의 영을 살리고 우리의 육신이 육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영에 따라 움직이는 영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하며 성도를 세우는 사역자는 말씀을 전할 때에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전해야하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임을 알려주고, 사람의 종이 아닌 그리스도의 종으로 세워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인되시는 교회, 예수님께서 머리되시는 교회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세상적 기준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성도를 세우고, 그리스도께 속한 충성스러운 자들에게 사명을 맡김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흥되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도록 충성하는 우리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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