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6일 (화)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7월 25일
- 2분 분량
찬송: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말씀: 고린도후서 10:12-18
제목: 정해 주신 한계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성도
높아지려하는 자는 낮아지고, 겸손한 자는 높여 주신다는 말씀은 일반 사회에서나 교회 안에서까지 적용됩니다. 자화자찬이란 4자성어가 있습니다.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을 자기 스스로 자랑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왜,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스스로 자기가 한 일을 자랑하려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의 입에서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이미 칭찬을 다 해버렸으니, 다른 사람들이 칭찬할 것이 없게 되어 듣고 싶은 칭찬이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를 높이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높여주거나 칭찬해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수고하고 충성하는 일들이라 할지라도 자기를 자랑하고 칭찬을 다 받게되면 하늘에서 받을 상이 없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분명 주 안에서 자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입을 꾸욱 다물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여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까하여 가만히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높이는 것이며, 주 안에서 자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부족한 나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게되면 하나님의 영광도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감사한 마음은 있으나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 마음을 누가 알까요? 여러분이 누군가를 위해 수고하고 애썼는데 그 사람이 속으로만 감사하고 겉으로는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는다면 도움을 준 여러분의 기분은 어떠실까요?
나를 높이고 자랑해서도 안되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주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주 안에서 자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만 자랑했는데 사람들은 그 사람을 칭찬합니다. 참 겸손한 사람이다. 능력있는 사람이다. 꼭, 필요한 사람이다. 이러한 칭찬이 참으로 값진 칭찬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자기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 칭찬해 주는 것의 차이가 바로 이것입니다.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혹 자기 자신은 기쁠 수 있겠지만, 자기가 자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입에서 칭찬을 듣는 사람은 모두 기뻐하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자랑하고 자기를 높이는 그 원인에 대해 오늘 본문에서는 지혜가 없기 때문이고, 자기 분수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지혜가 있고 자기 분수를 아는 자는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렇게 되기까지 도와준 분들을 자랑합니다.
내가 이 일을 이루게 된 것은 내가 열심히 일했고, 능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나를 믿어주고 일을 맡겨주셨기 때문이고, 내 옆에서 나와 함께해준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주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씀이 이것입니다.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하나님의 구원하심의 능력을 자랑합니다. 이 죄인을 구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세워주시고 사명을 맡겨주시며,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환경과 믿음의 사람들까지 함께하게 해 주심을 자랑해야 합니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자랑해야 합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사람은 자랑하면 할 수록,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서 기쁨이 사라지고 주변에서 칭찬도 사라지게 되지만, 주 안에서 자랑하는 사람은 자랑하면 할 수록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주변 사람들도 마음에 기쁨이 차고 넘치고 무엇보다 주 안에서 자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것도 문제요, 주 안에서 자랑할 것이 있음에도 벙어리처럼 있음도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주 안에서 자랑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믿음의 삶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분수를 아는 사람, 나의 위치를 아는 사람, 선을 넘지않는 사람, 자화자찬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자랑하며,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자랑하므로 나는 낮아지고 주님을 높이는 겸손한 사람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랑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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