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4일 (월)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7월 3일
- 2분 분량
찬송: 487장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말씀: 시편 30:1-12
제목: 회개와 눈물의 저녁, 은총과 기쁨의 아침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죽을 것만 같을 때, 내 죄의 열매로 고통 속에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망의 주, 능력의 하나님, 용서와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언제 우리의 원수들이 기뻐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을 때, 유혹에 빠지거나 시험에 넘어졌을 때, 충성 봉사하지 않을 때,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리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감정에 충실하여 내 감정대로 행동할 때 원수 마귀는 춤을 출 것입니다.
다윗은 그러한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소리내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싫어하는 분도 계시지만 다윗의 시편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30편은 12구절 밖에 없지만 2절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8절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합니다. 다윗은 두번이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회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를 고치소서라는 다윗의 기도는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고쳐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고쳐 달라고 기도해야 할까요? 나는 부족하니까 죄 짓는 것은 당연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하고 죄값을 치뤄야 합니다. 죄 가운데 고통 속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다윗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어둠의 밤이 길어지고 깊어질 때,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요, 나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셨고,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며,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라는 다윗처럼 우리도 고백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도우심이 필요할 때, 슬픔 속에 있고, 죽은 자와 같이 있을 때, 작은 구름같은 소망도 보이지 않을 때에라도 부르짖어 회개하면 스올에서 건져주시고, 부르짖어 간구할 때 슬픔을 기쁨으로,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죄에 대하여 변명하지 말게 하시고 부르짖어 회개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여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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