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4일 (수)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8월 24일
- 2분 분량
찬송: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말씀: 창세기 13:1-18
제목: 약속의 땅을 향한 하나님 시선
같은 장소를 방문한 후에도 멋있다. 그저 그렇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같은 사건을 보아도 서로 다른 주장을 할 수 있으며, 같은 음식을 먹고도 맛있다 맛이 없다, 짜다 싱겁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기준이 서로 다르고 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다른 말들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이 세상을 살아갈 때도 기준과 관점이 달라서 서로 논쟁이 벌어지고 누구의 선택이 맞다 틀리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믿음 생활은 어떠할까요?
믿음생활 역시 어떤 기준과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서 논쟁이 벌어지고 다툼과 분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가능한 회의는 줄이자라고 말들을 하십니다.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일까요? 지금 여러분들이 걸어가는 그 믿음의 길이 맞는 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라 확신하시나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브람의 부족함으로 애굽에서 곤역을 치뤘으나, 바로가 후대하여 아브람의 소유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애굽을 떠나오는 길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던 곳에 이르러 다시 제단을 쌓아 하나님께 예배 드리면서 아브람은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범죄하였을 때에는 회개의 예배를 기쁜 일이 있을 때에는 감사의 예배, 영광의 예배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아브람의 재산이 많아져 복이 되었지만 이제는 조카 롯과 함께 살기에는 가축에게 먹일 물이나 풀이 부족했습니다. 이 일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도 일어났습니다. 아브람은 함께 살면서 서로 다투는 것보다는 서로의 갈 길을 가는게 좋으니, 너가 먼저 길을 택하라 그리하면 나는 반댓길로 가겠다고 조카 롯에게 말했습니다.
조카 롯은 삼촌 아브람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을 보고, 아내늘 누이라 말하라고했던 아브람의 부끄러움까지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것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의지했습니다.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보니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고 여호와의 동산같고 애굽 같았습니다. 롯은 저 땅으로 가면 삶의 모든 문제가 풀어질 것이고 나도 삼촌처럼 큰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곳은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신 소돔과 고모라였습니다. 물이 넉넉하고, 에덴동산 같이 좋은 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지않고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죄만 짓게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조카 롯이 물과 풀이 좋은 곳을 선택하고 떠난 후, 아브람이 홀로 남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 서 남 북을 바라보라 지금 너가 본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세계 2차 대전 이후 이스라엘이 독립하면서 이스라엘 땅을 차지하게 되는 여러가지 과정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나라로 회복되고 땅을 얻게된 근거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오늘 본문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믿음 생활은 내 눈으로 보는 것과 내 생각의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의 눈과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생활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가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내 인생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자신의 판단과 관점을 믿고 멸망당할 길을 갔던 롯의 길을 따르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아브라함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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