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3일 (화)
- 코너스톤교회
- 2022년 9월 12일
- 2분 분량
찬송: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말씀: 창세기 23:1-20
제목: 정당한 대가 지불, 당당한 소유권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든지 시작이 있으면 마지막이 있기 마련입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듯이 우리 육신의 생명도 끝이 있습니다. 끝이 있는 이 땅에서의 삶이기에 세월을 아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데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사라는 90살에 이삭을 낳고 37년을 더 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땅에서의 생을 마감합니다. 아내의 죽음을 애도한 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나는 나그네로 당신들 중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든 내 아내를 장사할 수 있도록 땅을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했을 때 헷 족속 사람들은 아브라함을 향하여 당신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십니다. 어디든 당신이 정하여 그곳에 당신의 아내를 위해 장사 지낸다 하더라도 그것을 금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나그네로 들어온 아브라함을 향해 당신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십니다라고 고백하는 헷족속의 사람들을 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였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동행하셨다는 것을 헷 족속 사람들을 통하여 고백하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영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지 나 혼자살아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면 안되겠죠?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들어야 할 말이 아브라함이 들었던 말처럼 당신은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입니다.
헷 족속 사람들은 아브라함에게 당신은 하나님께서 세운 지도자라 고백합니다. 그냥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운 지도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권위까지도 인정케 해 주셨습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얼마나 인정해 줄까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지혜가 있다. 이렇게 말해 줄까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우리를 믿어달라고 말하지 말고, 믿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시도록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성경말씀 중심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아내 사라의 장지를 허락해 달라는 아브라함에게 어디든지 아브라함이 정하는 그 곳에 장사를 해도 됩니다라는 대답을 들은 아브라함은 사라의 장지로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그의 막벨라 굴을 주고, 내게서 충분히 댓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에브론은 이 땅 값이 은 사백 세겔이지만 아브라함 당신과 나 사이에 이정도는 그냥 드려도 됩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에브론이 말한 땅 값 그대로 상인들이 통용하는 은으로 사백세겔을 줍니다.
요구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하게 지불하는 아브라함의 넉넉한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자세는 세상 사람들로 인해서 그리스도인들이 복과 유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로 인해서 세상 사람들이 복과 유익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도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고, 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어쩌면 내 가족만 만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나를 만나는 사람에게 복과 유익이 있도록 도움을 주고, 양보하고, 하나님께서 복 주시도록 기도드리는 것이 이 세상에서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모습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나의 유익을 구하지 말게 하시고, 나를 만나는 사람들을 유익하게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복의 근원이 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순종하여 나를 만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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