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2일 (목)

찬송: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말씀: 창세기 26:23-35

제목: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삶

부모님이 믿음으로 심은 씨앗을 자녀들이 그 열매를 따서 먹는 축복을 받은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브엘세바로 올라온 이삭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에게 복을 주고 네 자손으로 번성하게 할 것은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모된 여러분, 믿음과 순종함으로 심으면, 혹 우리의 때가 아니더라도 우리 자녀들이 우리가 심은 열매를 따먹게 됨을 믿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늘 유지하는데 힘쓰고 애쓰면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아버지의 믿음을 물려받은 이삭은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때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을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이삭이었는데 너무 매몰차게 쫓아낸 것을 깨닫고 혹여나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시지는 않을까 두려워서 찾아온 것입니다.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우리와 너 사이에 계약을 맺고,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우리는 너에게 선한 일만 베풀었음이라. 너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향해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심을 우리가 알고 당신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수 많은 영혼들이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게 될 줄 믿습니다.

이삭은 아비멜렉과 다른 사람들에게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너희에게서 떠나라 했었다라는 말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있었다 할지라도 다 풀고 잔치를 베풀고 그들과 언약을 맺고 평안히 가도록 보내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화평의 사람입니다. 용서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면,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며,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고 요 14:21 말씀하고 있습니다. 입술로만 예수님 사랑합니다 고백하지 말고 삶으로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주변 사람들이 보고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도록 오늘도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가는 곳곳마다 하나님 나라의 깃발을 꽃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예배자로 살아감으로,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계심을 보고 고백하게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독생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