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9일 (목)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1월 19일
- 2분 분량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말씀: 빌립보서 4:8-13
제목: 경건을 추구하며 자족하는 삶
경건한 삶이란, 어떤 삶을 말하는 것일까요? 경견한 삶을 살면 우리들에게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경건이란? 보수나 전통을 뜻하는 것이 아닌, 세상과 구별되는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구별됨은 다음과 같은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경건은 거짓이 없는 참됨입니다.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말이 바뀌지 않습니다. 진리되신 예수님이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경건은 옳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상황 속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지 혼돈 될 때가 있습니다. 경건함의 교본인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선택을 하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건은 사랑받고 칭찬을 받을만 합니다.
경건한 삶, 즉 말씀으로 기준을 삼는다는 것은 성경말씀을 배운 대로 사는 삶입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녔다 할지라도 성경 말씀이 기준이 아닌 삶을 살고 있다면, 그냥 교회를 오래 다닌 것일 뿐, 믿음이 좋은 것도, 삶이 경건한 것도 아닙니다. 참된 경건은 올바른 경건의 지식을 붙잡고, 말씀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빠진 경건은 참된 경건이 아닙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처럼, 진정한 경건은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세상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은 원하는 것을 성취하면 기쁘고, 성취하지 못하면 살고 싶지 않을만큼 슬퍼합니다. 그러나 경건의 삶을 사는 사람은 상황과 형편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은 부자로도 있어보았고, 가난한 가운데에도 있어 보았는데,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은 내 속에서 나오는 나의 능력이 아닌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 감사 할 수 있을까? 정말 신기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그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면 감사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어본다면 어떻게 답을 할까요? 하나님께서 능력주시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을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그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그 능력이 위로부터 주어진다면 우리들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하는 감사하는 능력은 돈이 없을 때, 돈이 생길 것을 기대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라, 자족하는 마음입니다. 궁핍함 속에서도 자족, 만족하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심을 확신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나와 함께계신다. 하나님께서 나의 고통 가운데, 아픈 마음 가운데 함께계신다. 다른 것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믿는 것이 능력입니다. 그것이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었을 때나, 여유로울 때나 바쁠 때나, 사람을 만날 때나 혼자있을 때나,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이 참된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서 말하고 행동하면서 거짓없는 진실한 삶, 경건한 삶을 통하여 만족하며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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