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일 (화)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1월 3일
- 2분 분량
찬송: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말씀: 야고보서 2:1-13
제목: 차별 없는 사랑을 실행하는 공동체
교회에 새로운 사람이 오면 너무나 기쁘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교회 성도님들과 잘 화합하고, 교회 부흥을 위해 충성된 일군이 되길 원합니다. 돈 많고 영향력이 큰 사람과 가난한 사람이 교회에 왔을 때 대부분은 돈 많고 영향력있는 사람이 교회를 위해 큰 일을 해 줄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이 온다면 그 사람은 교회를 위해 큰 일을 해 줄것이라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교회에 부자가 오고 가난한 사람이 왔을 때, 부자라고 선대하고 가난하다고 무시하지 말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차별은 악한생각이며 죄라고 말씀합니다. 부자를 내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가난한 사람을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으로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내가 반갑게 맞이해야 할 사람과 반갑게 맞이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정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해 벌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저 부자가 교회를 위해 어떤 큰 일을 할 것 같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 부자가 너희를 억압하고 힘들게 할 것이며,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택해서 믿음에 부요케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다고 5-6절에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누구에게 상속해 주실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를 상속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며 그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럴려면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 맘에 들고 들지 않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반갑게 맞이하고 환영해야 함은 그 사람이 우리 교회 안으로 들어왔고, 예수님께서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8절에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인되시는 교회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고, 사랑하고 섬길 때 내 마음의 기준에 따라서 행동했던 악한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연약한 사람일 수록 오히려 더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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