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7일(금)

말씀: 에베소서 5:15-21

제목: 인생의 시간을 지혜롭게, 삶의 주도권을 성령께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번 쯤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안타깝께도 과거의 어느 싯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처럼 누구에게나 주어진 인생은 단 한번 뿐입니다. 우리들에게 오는 시간을 막을 수 없고, 우리 곁을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오직 현재만을 살아갈 뿐입니다. 이처럼 한번 뿐인 인생이기에 소중합니다. 그래서 소중한 인생을 잘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살아갈 때 생각없이 막 살지 말고, 지혜롭게 살라고 권면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삶의 모습일까요? 그것은 세월을 아끼면서 사는 삶입니다. 어떻게 세월을 아낄 수 있을까요?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저금을 할 수 없습니다. 모을 수도 없는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것처럼, 우리의 돈도 잘 사용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것이 됩니다. 몸을 올바르게 잘 사용하는 것도 몸도 아끼는 것이 됩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이나, 돈과 건강을 지혜롭게 잘 쓰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나 계획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자신의 감정이나 이익에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인생은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성령 충만한 인생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면서 주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이렇게 지혜롭게 사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삽니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예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자신의 삶을 주장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내 삶을 주장 하실 수 있도록 내 삶을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자신의 삶을 주님께 내어 드리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면서 예수님을 경외하며 서로 복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성령님께 드린 사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이 영원하지 않음을 믿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 제한된 세월을 살아갈 때 세월을 낭비하지 말고, 지혜롭게 잘 사용하여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인생에 길과 진리요 생명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