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3일(금)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말씀: 사무엘상 7:1-11

제목: 믿음의 결단과 승리의 응답

믿음생활하는 크리스챤들에게 그들의 인생과 가정 그리고 교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까? 원하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길 원한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원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지 않는 것같다. 힘든 일도 어려운 일도 끝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않으실까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벧세메스 사람들이 언약궤를 들여다 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자, 언약궤를 가지고 가라 요청했고, 기럇여아림 사람들이와서 그 언약궤를 가지고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다 놓습니다. 언약궤를 지키는 사람으로 아비나답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웠고,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언약궤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자, 사무엘이 너희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려거든 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돌아오기를 원했는데, 너희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려거든이라 말한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려거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다워지려거든, 예배가 참된 예배가 되길 원하거든, 먼저 교회의 구성원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사무엘은 계속해서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려거든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라. 교회와 예배자들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은 다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인되시고, 예수님께서 머리가 되시는 교회와 예배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무엘은 우상을 제거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스바로 모이라고 말하고, 백성들은 사무엘의 말에 순종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모여들자,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기도해 달라 요청을 했고, 사무엘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 올 때 하나님께서 큰 우레를 발하시고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쳐서 물리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집의 우상을 제거하는 사람입니다. 그 무엇도 그 누구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담대히 제거하는 사람입니다. 얼핏보면 죽이는 것 같으나 그래야 삽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원수들을 물리쳐 주시고, 믿음의 사람은 뒤따르면서 뒷정리만 하면 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믿음으로 살기를 결단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먼저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우상들을 다 제거하고, 불태워 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오직 하나님 만을 섬기는 마음으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영적 육적 전쟁에서 우상을 버리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승리의 찬송으로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승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