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4일(월)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4월 24일
- 2분 분량
찬송: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말씀: 사무엘하 8:1-18
제목: 승리를 안겨 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
누군가에게 큰 은혜를 입었음을 깨달았다면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합당한 반응일까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동시에 마음이 담겨진 선물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되기까지 모든 것이 다 그분의 은혜와 도우심이었다면 나의 전부가 그분의 것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다윗은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입술로만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하나님께 드림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메덱암마를 빠았고, 모압을 쳐서 포로들을 세줄로 서게하여 두 줄은 죽이고 한 줄은 종으로 삼았으며, 소바 왕을 쳐서 마병 천칠백 명,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말은 병거 백대의 말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들은 모두 발의 힘줄을 끊었습니다. 다메섹의 아람 사람 이만 이천을 죽이고, 남은 자들은 종이되게 했습니다. 하닷에셀의 신복들이 가진 금방패와 많은 놋을 빼앗았고, 하맛 왕 도이는 아들 요람을 보내어 스스로 자청하여 다윗에게 문안하며 금 그릇, 은 그릇, 놋 그릇을 가지고 왔습니다. 에돔 사람 만 팔천명을 죽이고 종으로 삼았으며,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모든 전쟁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하는 다윗의 모습 첫 번째는 모압 포로들을 3줄로 서게하고 2줄은 죽이고 오직 한 줄만 남겼고, 소바 왕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병거를 끄는 말 백마리만 남기고 남은 병거의 말들은 발의 힘줄을 끊은 것입니다. 더 강대한 나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종의 수를 더 늘여야하고, 병마들을 더 많이 소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오히려 더 줄였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무기의 수와 군인의 수를 줄였다는 것이 됩니다. 전쟁에서 싸울 수 있는 사람과 무기를 줄일 수 있는 다윗의 담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모든 전쟁은 사람의 힘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 벌어지는 모든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믿는다면 돈이 많지 않아도, 높은 자리에 있지 않아도, 힘있는 사람들이 내 편에 없어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전쟁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하는 다윗의 모습 두 번째는 요람이 화친하며 가져온 모든 금, 은, 놋 그릇 뿐만 아니라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가져온 것들도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능력으로 빼앗았다고 믿는다면 자신이 갖는 것을 당연히 여기면서 하나님께는 적당하게 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모든 전쟁의 승리를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아낌없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건강과 능력을 주시고, 직장을 주셔서 일 할 수 있도록 하셨고, 살아갈 수 있는 모든 형편을 하나님께서 다 주셨다고 믿는다면, 다윗처럼 하나님께 아낌없이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승리케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낌없이 드리는 삶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통해, 승리케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내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삶이 힘들고 고달픕니다. 반대로 승리한다면 교만해지는 연약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 날마다 겸손히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케하시고, 모든 영광과 우리들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승리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모든 전쟁에서도 승리케하여 주시옵소서.
승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