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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6일(목)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말씀: 마태복음 27:15-26

제목: 의로우신 주님을 정죄한 무책임한 결정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은 거기에 합당한 결정 권한을 갖게 된다는 뜻이며, 그 결정은 영향력이 있고, 그에 대한 책임도 따르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 백성들이 살면서 민사소송같은 기본적인 법은 분봉 왕 헤롯에게 결정 권한이 있었고, 종교적인 법에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갖고 있었으며, 형사소송에서 다루는 사형이나 중형에 대해서는 빌라도 총독에게 권한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고발했을 때, 빌라도가 예수님을 헤롯왕에게 보낸 이유가 예수님께는 형사소송에 걸릴만한 죄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헤롯도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하고 다시 빌라도에게 보냅니다.


빌라도는 명절에 백성들이 원하면 한 명의 죄수를 풀어주는 전례가 있어서 예수를 풀어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기한다고 여겼기에, 백성들에게 사람들이 다 알고있는 강도 바라바와 예수 중에 누구를 풀어주랴 물으면 백성들은 당연히 예수를 풀어주라고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빌라도의 아내가 꿈을 꾸고, 예수님은 옳은 사람이니 그와 관련된 일에 상관하지 말라고 말을 전합니다. 빌라도는 백성들이 예수를 놓아주라 대답할 것을 예상했기에 아내의 말에 크게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빌라도가 누누이 예수는 죄가 없다고 말한 것을 너무나 잘 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빌라도가 어떻게 말할 것까지 예상하고 백성들을 거짓말로 속이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선동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속고 선동당한 어리석은 백성들은 누구를 놓아주랴 빌라도가 묻자 강도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외쳤습니다. 전혀 예상 밖의 대답을 들은 빌라도는 악한 일을 하지 않은 예수는 어떻게 하랴? 물었고 백성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빌라도는 물에 손을 씻으면서 이 잘못된 제판의 결정에 대해 너희가 당하라, 나는 죄가 없다 말하자 백성들은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대답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의 형벌에 대한 것은 공적인 재판을 통해서 형벌을 내렸어야 했는데, 빌라도는 자신의 판결 권한을 백성들이 판결하도록 권한을 넘겨 주는 잘못을 했습니다. 빌라도는 올바른 법의 심판이 아닌 인민재판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판 후 얼마 안되어 빌라도는 자살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말대로 로마의 공격으로 70년 동안 재건된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고, 그들의 후손 유대인들은 히틀러에 의하여 엄청난 학살을 당하고 세계 여러 민족들에게 미움을 받게 됩니다. 그들의 말대로 죄 값을 치르게 됩니다. 사람들마다 자기의 자리와 위치에 대한 권한이 있고, 그 권한에 대한 책임도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꿈으로 아내에게 알려준 기회를 놓치고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 마져 거짓 선동에 넘어간 백성들에게 넘겨준 빌라도처럼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각자의 자리와 위치에 주어진 권한과 결정을 행사할 때 사람의 생각이나 사람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앞에 복종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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