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3년 5월 1일(월)


찬송: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말씀: 사무엘하 13:1-14

제목: 가문의 치욕으로 이어진 잘못된 욕정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집착을 사랑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암논은 아직 시집을 가지 않은 어머니가 다른 압살롬의 동생 다말을 사랑했습니다. 암논은 다말로 인해 마음의 병까지 생겼습니다.


어머니가 다르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같은 남매이기 때문에 혼인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암논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속만 끓이고 있을 때, 그의 친구 요나답이 이유를 물었습니다. 요나답은 다윗의 형 시므이의 아들이며 심히 간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냥 간교한 자가 아니라 심히 간교한 자이니 그의 입에서는 어떤 말들이 나올까요? 암논의 말을 들은 요나답은 아픈척하고 아버지께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앞에서 떡을 차려 먹게 하소서 하라,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그 둘은 알고 있었습니다.


요나답의 간교한 생각이 마음에 든 암논은 그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다말과 단 둘이 그의 침실에 남았을 때, 암논은 다말을 붙잡고 누이야 나와 동침하자 청하나, 다말이 단호하게 거절하면서 이것은 나의 수치이며, 오라버니는 어리석은 자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이스라엘에서 행할 수 없는 일이라 말하면서 저항했지만, 힘이 센 암논은 억지로 다말과 동침을 합니다.


암논이 다말을 진정으로 사랑했다면 강제적으로 동침하면 안됩니다. 그 어떤 말로도 이것은 사랑이라 말 할 수 없습니다. 암논은 다말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사랑한 것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한 것이지 다말을 사랑한 것 아닙니다. 오늘 날 데이트 폭력이란 단어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심각하게 보지 않고 서로 사랑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이란 말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그것은 사랑도 아니며, 데이트도 아닙니다. 사랑이 아닌 집착이며, 폭력일 뿐입니다.


만약 암논이 심히 간교한 친구 요나답의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마음은 끓고 힘들었겠지만 죄는 짓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속상한 일을 만났을 때 믿음의 말을 해 주는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속상한 일 속에서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그 속상한 일이 암논처럼 잘못된 사랑으로 인한 것이라면, 오히려 잘못된 마음을 회개하고 마음을 추수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속상한 일을 만났을 때, 요나답처럼 간교한 자의 말을 듣게 된다면 잘못된 욕정을 실행으로 옮기는 죄를 범하고 그 죄값을 치르게 됩니다.


속상하고 힘든 일을 만났습니까?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아닌 믿음의 사람이라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으신가요? 괜찮습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모든 것을 모든 마음을 다 내어 놓으시면 됩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 주시고 도우실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암논 속에 있던 잘못된 욕정이 우리 안에도 자리잡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내가 원하기 때문에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행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간교한 자를 곁에 두지 말게하시고,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곁에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게하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코너스톤 교회001_edited.jpg

코너스톤교회 Cornerstone Korean Baptist Church
Address: 31104 Zion Road Zion Road & Zion Church Road, Parsonsburg
, MD 21849 / Tel : 301-503-8609 / Email: ckbc2024@gmail.com Copyright(C) 2019 by Salisbury Kore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