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2일(목)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6월 22일
- 2분 분량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말씀: 사도행전 2:22-36
제목: 나사렛 예수, 부활하신 그리스도
부부사이, 부모와 자녀사이가 깨어진 한 집안의 가장이 나는 열심히 일 한것 밖에 없다면서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게 된 결과에 대해 책임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열심히 일한 것, 정말 수고한 것입니다. 열심히 일은 했지만 아내와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았습니다.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했지만, 가정보다 일이 먼저 였고, 일에 지쳐 정작 돌보아야 할 가정을 돌보지 못한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성실하게 하는 것보다, 끝까지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일하며, 누구의 뜻을 따라서 하는가 입니다. 왜, 교회에 다니시나요? 왜,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려 하시나요? 왜, 교회를 섬기고 헌금을 드리시나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다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전합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내어준바 된 예수님을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에서 다시 살리셨다. 이 사건에 대해 다윗이 미리 예언하였다면서 시편 16:8-11을 인용합니다.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말씀이었으며, 지금 제자들이 여러나라의 언어로 예수님을 전파함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로부터 받아서 하는 것이다라고 담대하고 지혜롭게 대답합니다.
어린 여자 종의 질문에도 예수님을 모른다며 도망했던 베드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다시 고기 잡으러 갔던 베드로가 이렇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음은 성령 충만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충만케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모든 것들이 확인되었고, 이해되었고, 구원과 말씀에 대한 확신과 예수께서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온전히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되어야지만 구원받은 사람으로서의 삶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로, 나의 구원자로 인정하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사람만이 예수님께 순종할 수 있습니다. 나는 정말 구원받았는가, 아니면 구원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가? 예수님을 나의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교회를 잘 다니고 있는 종교인인가? 진진하게 물어보고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은 나타나는 삶으로 구원받았음이 증명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삶이 구원받은 자로 살아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생활 속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인 되심과 구원자가 되심을 삶으로 나타내고 입술로 전하는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기를 결단합니다.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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