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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1일(금)


찬송: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말씀: 사도행전 13:13-31

제목: 구약성경이 가리키는 분, 예수 그리스도


안디옥교회에서 파송을 받은 바나바와 사울 그리고 바나바의 조카 마가 요한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도착했습니다. 여정이 힘들었는지 어떤 이유에서 돌아갔는지 정확히 알 수 는 없지만 버가에서 마가 요한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두번째 선교여행을 떠나려했을 때, 바울은 버가에서 돌아갔던 마가 요한과 함께 갈 수 없다고 했고, 바나바는 데리고 가자 했습니다. 그 이유로 바나바와 바울이 전도 여행을 함께하지 못하는 이유가 됐습니다.


마가 요한이 버가에서 돌아간 것은 전도 여행에 큰 방해가 된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와 바울은 마가 요한이 돌아간 일에 더 마음을 두지 않고 계속해서 전도의 길을 갔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은 환경에 따라 감당해야 하는가 하지 않는가가 결정되면 안됩니다.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하나님께 받은 사명은 목숨을 걸고 감당해야 합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 회당장들이 누구든 할 말이 있으면 하라고 했을 때 바울이 일어나 이스라엘 사람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어보라. 애굽에서 광야로, 광야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나안에서 사사들의 인도함을 받다가, 백성들이 왕을 구하여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의 사울을 왕으로 주셨고, 그를 폐하시고 유다지파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칭찬하신 하나님은 그가 내 뜻을 이루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다윗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한 구주 예수님께서 오셨고, 침례요한이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내 뒤에 오시는 분이 그리스도라 증거했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구원의 말씀 되시는 예수님을 보내주셨는데, 선지자의 말씀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예수를 정죄하며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게했지만 실상은 이미 선지자들의 글, 성경에 예언된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이 죽인 예수는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고, 예수는 부활 승천했으며 그것을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바울은 증거합니다.


믿음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일까요? 믿음생활을 가장 잘하는 방법은 성경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구약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둘 다입니다. 성경은 약 160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40여명의 기록자들에 의해 쓰여진 것이지만, 그 중심에는 성령하나님이 계십니다. 또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말씀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믿는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이며, 우리들이 구원자로 믿는 예수님도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입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 역시 성경에 근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메시야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기록된대로 선지자들의 예언을 이루신 것이라 전했습니다. 우리 역시 성경의 예언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메시야,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는 성경의 기록되로 재림의 주로, 심판의 주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며, 또한 성경의 예언대로 구원의 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여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심판의 주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예수님, 구원자 예수님, 재림의 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의 시작 창조부터 종말 마지막까지 기록된 책이며, 그 성경은 기록된 대로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구약 성경의 예언대로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들의 구주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도 바울이 담대히 예수님에 대해 전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담대하게 구원의 예수님, 재림의 예수님을 전하기 원합니다. 성령하나님,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깨닫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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