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6일(목)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7월 5일
- 2분 분량
찬송: 505장 온 세상 위하여
말씀: 사도행전 8:2-13
제목: 흩어짐으로 펼쳐진 새로운 전도의 장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게 창조한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탄의 역사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사탄의 머리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에 의해 깨어졌습니다. 머리가 깨진 사탄이지만, 지속적으로 예수님께서 구원자와 주 되심을 믿지 못하도록 복음 전도를 방해하고, 전도자들을 핍박하고, 사탄의 일에 쓰임받는 자들에게는 힘도 실어주어 복음을 방해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성도들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들을 물리칩니다.
스데반집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고 달려들어 돌을 던져 스데반집사를 죽인 종교인들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픈 일인지 모릅니다. 이렇게 한 순간에 목숨을 잃다니, 그러나 경건한 사람들은 스데반집사의 시신을 거두어 그를 장사하면서 크게 울었습니다.
스데반집사를 죽임으로 기독교인들을 향한 핍박이 본격화 됩니다. 그 일에 앞장선 사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산다는 집에 들어가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감옥에 가두었고, 핍박을 피해 흩어져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찾아 다니면서 잡아들여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사람들의 씨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빌립집사는 사마이라성에 내려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전했습니다. 더러운 귀신도 내쫓고, 많은 중풍병자와 잘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쳐주었습니다. 이 일로 그 성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기쁨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임 속에는 모일 때에도, 헤어진 후에도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러나 악한 영이 역사하는 모임에는 감사가 있는 것처럼 잠기 기쁨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불평과 원망, 비난과 비판으로 이어져 모일 때에도 모임 후에도 성령의 열매인 기쁨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술사 시몬이 빌립집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또 놀라운 역사를 본 후에 침례를 받고 빌립집사를 따라다니며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악한 영들의 시험과 도전, 핍박과 환난이 있어도, 하나님의 사람들은 멈추지 않습니다.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는 말씀을 믿습니다. 악령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악령에 사로잡힌 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을 공격은 할 수 있지만 결코 승리하지 못하고 반드시 패배하게 됩니다. 돌을 던져 육신의 생명을 죽인다 할지라도 부활의 소망을 갖고 있는 스데반 집사를 이길 수 없었던 것처럼, 부활의 소망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이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원수들의 방해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우리들을 이길 수 없음을 믿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다가 순교한 스데반집사를 보았고, 크나큰 핍박이 있음에도, 복음을 전했던 빌립집사처럼 우리들도 생명다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생명의 주, 승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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