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목)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8월 30일
- 2분 분량
찬송: 499장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말씀: 사도행전 28:23-31
제목: 바르게, 거침없이 계속 전파할 복음
전도를 잘하시는 분들의 간증 속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 대해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보면서 기쁘게 계속해서 전도합니다. 계속해서 전도하다보면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합니다. 창세 이후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같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긴적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은 사명을 붙잡고 순종하면서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바울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바울이 어떻게 생겼나 보려고 온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들으려고 왔습니다. 바울이 전한 말씀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한 두 시간 동안 요점 정리를 했을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열정적으로 온 힘을 다해 복음을 전했고 성령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하는 바울과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역사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기 원해서 자원해서 모였고, 바울이 전할 때 성령하나님이 역사하셨으니 그곳에서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다 믿어야 하지 않을까요? 24절 말씀에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깨닫게 한다 할지라도, 겸손하게 눈, 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말씀을 들어도 성령하나님의 감동을 받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합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교만과 특권의식이 하나님의 뜻을 대적했고, 하나님은 이방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기로 결정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는 교만한 생각이 불순종을 낳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유대인들이 손가락질하던 이방인들을 통하여 놀랍게 이루어 나가십니다.
바울이 전하는 말을 듣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바울은 그 일에 게의치 않고 바울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다 영접하였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날도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을 전할 때,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말씀을 거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바울이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함께했던 것처럼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거절하는 사람을 만난다 할지라도 마음을 빼앗겨 위축되지 말게 하옵소서.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담대하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 나가게 하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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