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수)
- 코너스톤교회
- 2023년 8월 9일
- 2분 분량
찬송: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말씀: 사도행전 20:1-12
제목: 부활 생명의 복음은 이론이 아닌 실제입니다.
우상을 만들어 장사하면서, 바울을 대적했던 무리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정식으로 고소를 하라고 서기장이 말하자, 에베소의 아데미여라고 몇 시간을 외쳤던 무리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므로 모든 소요가 끝났습니다.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다가 그들에게 끌려온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는 자유함을 얻으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렸을 것이 분명합니다.
바울은 여기 저기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혼자 다니지 않고 함께 다녔습니다. 오늘 본문 4절에서도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사람은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를 기록했습니다.
바울과 함께 가기로 결단했다는 것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힐 수도 매를 맞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울과 함께하기로 결단을 한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바울과 함께하는 성도들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또한 바울은 얼마나 마음이 든든했을까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복음전파와 교회를 세우는 것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설령 내가 혼자라 할지라도 성령하나님께서 내 안에 함께 거하고 계시기 때문에 결코 혼자가 아님을 믿어야 합니다.
바울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빌립보를 떠나 드로아에 가서 떡을 떼었습니다. 떡을 함께 나누었다는 말은 주의 만찬을 함께 했고, 식사도 함께 했음을 의미합니다. 초대교회는 모일 때마다 떡을 떼고 주의 만찬을 함께 했음을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의 설교가 길어져, 밤중까지 계속되자 성도들은 윗 방에 등불을 켜고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청년 유두고는 길어진 설교 듣는 것을 참지 못하고 창에 걸터 앉아 졸고 있다가 그만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설교가 길어져서 유두고가 죽은 것인지, 깨어서 설교를 듣지 않고 졸다가 떨어져 죽은 것인지 어떤 설명이 유두고의 죽음을 올바르게 한 설명일까요?
바울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포함하여 늦게까지 설교한 바울에게까지 비난과 책임을 물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울이 무너지면 동시에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복음까지 유두고의 죽음으로 필요없는 말씀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바울은 내려가서 죽어있는 유두고 위에 엎드려 몸을 안고,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말하고 올라가서 떡을 떼어 먹고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유두고가 죽었다고 말했는데, 바울은 살아있다라고 말하고 음식까지 먹었습니다.
청년 유두고가 살아남으로 사람들은 적지않게 위로를 받게 됩니다. 언제가 또 죽을 육신의 생명도 죽었다 살아나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물며 영의 생명이 죽었다 살아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까요? 한 영혼이 교회에 찾아와도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 한 영혼이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영접하게 되는 것은 온 교회의 기쁨입니다. 유두고의 죽음과 다시 살아남은 믿는 자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갖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활은 상상속의 세상이 아닌 실제임을 믿으며,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 할수있는 유일한 것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부활의 소망을 갖은 백성으로 살면서,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주요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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