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일(금)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씀: 히브리서 1:1-14

제목: 모든 피조물이 경배할 하나님 아들

올림픽은 세계의 나라들이 스포츠 경기를 통해 가까워지고, 결속을 다지는 평화의 경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마다 자신들의 나라가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경제력, 국방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그럴까요? 나라가 약하면, 약한 나라의 백성들은 다른 나라에 갔을 때에 무시받기 쉽고, 반대로 나라가 강하면, 어느 나라에 가든지 대접을 받게 됩니다. 왕이 힘이없고 나약한 나라, 왕자가 신하들의 기에 눌려 인정받지 못한다면 앞으로 그 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다른 신들보다 약하고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을 계속해서 믿어야 할까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보통 사람 중 조금 뛰어나신 분이라면, 그 예수님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예수님으로 믿을 수 있을까요?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상속자요, 창조주시며,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는 분이시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정결케하시며,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분,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 증거합니다.

히브리서 저자가 예수님을 이렇게 높이는 이유는 예수님이 높아질 때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이 높아지며, 예수님으로 인한 새언약이 모세를 통해 주신 옛언약보다 우월하다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과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약화시키고, 하나님 나라가 강한 나라로 세워지는 것을 방해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공격하면 됩니다. 그래서 사탄은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선지자다라고 공격합니다. 아무리 위대한 선지자라 할지라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죄의 형벌을 대신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날도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탄의 전략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지 못하게 하려고, 목사님, 선교사님들을 공격하고, 또한 성도들의 마음을 흔들고 눈과 귀를 닫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만들어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말로 듣게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바람으로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셨으며,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다. 하나님의 종들을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며, 천사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섬기는 영으로 두셨다고 전하면서 성도들아 하나님의 종들아 어떤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견고히 서라 권면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 마음 속에 영접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 만왕의 왕, 능력의 주 되심을 믿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말씀을 올바르게 깨닫고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의를 사랑하게 하시고, 불법은 미워하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들을 지켜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