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목)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말씀: 히브리서 8:1-13

제목: 새 언약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요?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 마음 안에 계실까요?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구원자로 마음으로 믿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 영접한 사람 안에는 예수님이 아닌 또 다른 보혜사 성령하나님께서 거하심으로 그 사람은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 안에는 예수님이 아닌 성령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증거합니다. 순교자 스데반집사도 마지막 죽기 직전 하늘 보좌에서 일어서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는 성부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이 땅에 세워진 성전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보여주신 성전을 따라서 지은 것으로 하늘에 있는 성전의 모형과 그림자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시는 예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로 성도들을 하나님께 드리고 계십니다. 옛 언약은 돌판에 기록되었지만, 새 언약은 성도들의 마음에 기록되었습니다. 새 언약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어떠한 죄인이라도 의인이 되게 하여주십니다. 새 언약을 통해 불의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회개하는 자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신다고 하나님께서 선포하셨습니다.

옛 언약은 제물을 통해 정결함을 받을 수 있었다면, 새 언약은 죄를 회개함으로 정결함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고 죄를 사하는 제물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대속의 제물이 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기도를 드리면 용서함을 받게된다는 뜻입니다.

모세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모세의 율법 옛 언약보다 뛰어난 예수님의 새 언약은 히브리서를 읽는 사람들이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가 붙잡아야 하는 말씀이며, 동일하게 역사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새 언약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믿음은 막연한 것을 믿음이 아닌, 확실한 것을 믿는 믿음임을 믿습니다. 새언약 되시는 예수님, 우리들의 모든 죄와 허물을 씻어주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새언약되시는 예수님의 은혜와 아들을 주신 성부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고 교통하시는 성령하나님을 믿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 언약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