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9(화)

찬송: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말씀: 히브리서 10:11-25

제목: 완전한 속죄로 열린 새로운 살길

음식을 할 줄 모르는 아이가 엄마의 도움을 뿌리치면서 열심을 내면 낼 수록 음식은 더 맛없게 만들어 질 것이고, 부엌도 많이 지저분하게 될 것은 불 보듯합니다. 열심히 했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기대입니다. 이처럼 사람인 제사장이 열심으로 성실하게 날마다 서서 섬기고, 제사를 드린다 할지라도 사람들의 죄를 완전하게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천번 만번의 제사를 드려도 죄를 완전하게 없엘 수 없는 그 죄를 단 한번의 제사로 해결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단 한번의 제사로 온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는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13절에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면서, 원수들이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신다고 말씀합니다. 발등상은 전쟁에서 패배한 왕은 엎드리게되고, 승리한 왕이 패배한 왕의 등 위에 발을 얹으므로서 완전한 승리를 선포하는 것을 뜻 합니다. 예수님께서 원수들이 예수님의 발등상이 되기까지 기다리신다는 뜻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오늘이 영적전쟁 중에 있음을 설명해 줍니다. 원수들이 예수님의 발등상이 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원수들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15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고 생각에 기록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 예수의 피가 우리들의 모든 죄를 다 씻었다고 마음으로 믿고, 생각으로 확신해야 합니다. 사탄은 계속해서 죄의식 속에 살아가도록 정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가 회개하면 너희들의 죄와 불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17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악한 양심에서 벗어나고 깨끗이 씻음 받았으니 새로운 사람이 되었음을 믿고, 참마음과 온전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죄의식을 내려놓고 선하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믿는 도리를 붙잡아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이기적인 마음, 부정적인 생각에서 변화된 이타적인 마음과 믿음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스스로에게 말해 주고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변화된 사람으로 바라볼 뿐만아니라 상대방을 바라볼 때에도 믿음의 눈,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서로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합니다. 예배생활도 잘해야 합니다. 습관적인 예배의 모습에서 벗어나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모이기에 힘쓰는 예배자가 되라고 24절에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새롭게 된 하나님의 자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의 변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의 변화, 그리고 모이기에 힘쓰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예수님만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하시고 용서해 주시는 구원자 되심을 믿습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님 뿐임을 믿고,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순종하면서 주님 걸어가신 그 길을 우리도 걸어가게 하옵소서.

유일한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