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4일(월)

찬송: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말씀: 히브리서 3:1-11

제목: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완고함을 버리십시오

개신교 신앙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이단이나 사이비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종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종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는 신앙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게되고, 견디다 못해 유일신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이유 때문에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생각하고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히브리서를 기록합니다.

거룩한 믿음의 형제들아, 우리의 믿음의 근간이 되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누구신가?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다시 율법 신앙으로 돌아가면 안된다. 율법을 전해준 모세는 집의 종이라면, 예수님은 그 집의 아들이시다. 모세보다 크시고, 예수님께서 더욱 영광을 받으셔야 함은 집을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기 때문이라 증거합니다.

신약시대의 성도들에게 출애굽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께 대하여 의심하고 마음을 완고하게 했던 것처럼 마음을 굳게하지 말라고 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탐한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의 눈으로 본 것을 더 의지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자살행위다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경험을 따른 결과 광야생활 40년을 해야했고, 그들은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믿음 생활 잘하는 방법 첫번째는 내가 믿는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완전한 제물이시며, 완전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하나님의 독생자시며 창조주되시는 예수님,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사람이신 예수님, 오직 예수님만이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만 죄사함 받고, 죄의 형벌에서 자유케 됨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생활 잘하는 두번째는 하나님을 믿는 나의 믿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 좋다 나쁘다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결정이 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해결하지 못하실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게 되면, 예수님의 은혜를 더 깨닫게 되어,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광야에서 의심했던 백성들처럼 마음을 굳게하는 어리석음의 죄를 범하지 말게하시고,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로 섬기며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