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7일 (금)

말씀 베드로전서 3:13-22

제목 선행과 고난에 담긴 하나님 뜻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다투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지게 됩니다. 예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왜, 선하게 살지 않습니까? 따지면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대답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선하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어서 선하게 살지 않는 것은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왜 선하게 살지 않습니까? 따질 때 결단코 미안하다고 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선하게 살면 칭찬을 받고,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선하게 살지 않는 것으로 인해서 그 어떠한 징계도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선하고 착하게 살지 않으면 그것은 불순종의 죄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는 고난이 있는데, 다 같지 않습니다. 고난 중에서 복을 받는 고난이 있고, 부끄러운 고난이 있습니다. 복을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입니다. 복을 받는 고난은 예수님 때문에 받는 고난, 오직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충성 봉사 하는 것으로 인해, 복음을 전파하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다가 받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보시고 칭찬하시며 상급을 주시는 복을 받는 고난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순종하다가 고난을 받을 때에는 낙심하지 말고 하늘의 상급, 하나님께 받을 복을 생각하면서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징계의 고난, 죄로 인한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여 받는 고난입니다. 내 욕심과 교만, 나의 자랑 때문에 생긴 고난입니다. 나의 영광, 내 자존심을 지키려 하다가 받는 고난입니다. 악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고난입니다. 이러한 고난을 받을 때에는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고난을 만났을 때 찬송을 부르며 견뎌야 하는 고난인지, 죄를 고백하며 회개해야 할 고난인지를 분별하는 방법은 성령하나님께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성경말씀에 나의 삶을 비춰보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선을 행하다 고난을 받았을 때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견딜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찬송하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죄와 욕심으로 인한 고난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회개하여 죄의 열매, 징계의 고난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의미를 빨리 깨닫고 올바르게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