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수) 민수기 16:12-35 반역자들을 삼켜 버린 두려운 심판
- 코너스톤교회
- 4월 30일
- 2분 분량
하나님의 징계는 두렵고 무섭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너무 하신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를 심판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 왜 악한 자들을 그냥 두고만 보시나요?’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셔야 할까요?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이 말 뜻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나, 그냥 두실 때에도 다 이유가 있음을 믿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말씀입니다.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약속의 땅을 정탐한 후 ‘이제 우리는 죽었다, 거기에는 아낙자손같은 거인들이 산다, 가나안은 축복의 땅이 아니다’ 라고 말한 불순종의 죄로 인해 광야에서 죽게 되었음에도, ‘왜 광야에서 우리를 죽이려 하는가?’ 하면서 또 모세와 아론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지휘관 250명에게 향로를 가져오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향로에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막 문에 섰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아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너희도 그들과 함께 멸망 당할까 두렵도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가 얼마나 큰지 그들의 물건도 만지면 안되고 그들과 함께 해서도 안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리려하고 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거나 그러한 자리에 결코 함께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고라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은 땅이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다 산채로 스올에 빠져 죽게하셨습니다. 또한 분향하는 250명의 지휘관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불이 나와 그들을 모두 불태워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세와 아론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함부로 대하는 것이 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 뒤에 항상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라와 함께하던 자들 그리고 지휘관 250명은 자신들이 이렇게 죽게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실수하고 넘어지고 잘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고집하면 안됩니다.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부지중에라도 하나님의 뜻을 훼방한 죄를 범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고 만약 있다면 징계가 임하기 전에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지중에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만약 있다면 알려주시어,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받게하여 주시옵소서. 죄인들과 어울리거나, 죄인의 길에 서지 않게하시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 복종하며, 항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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