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수) 시편 78:56-72 진노의 날에 고대하는 구원의 은혜
- 코너스톤교회
- 6월 24일
- 2분 분량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첫번째 사람 아담과 하와부터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것을 요구하신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았는데, 하지 말라고 한 것 딱 한 가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습니다. 그 이후 죄의 씨앗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노아 홍수 때 새로 다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뽑고 뽑아도 또 생기는 잡풀처럼 죄의 모습들은 또 다시 이어져, 애굽을 떠나 가나안을 들어가는 동안에도 그러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주시려고 모세를 시내산에 부르셨을 때에도 그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드는 죄를 범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달랐을까요. 아에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기까지 했습니다. 불순종의 결과 죽임을 당하기도했고, 포로로 잡혀가기도 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 자녀에게 말로 타일러보기도하고, 매를 들기도하는데도 전혀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면 부모님의 가슴은 터질 듯이 답답할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한 지파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다 지파입니다. 특별히 유다 지파 중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 왕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 중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왕,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린 대표적인 왕은 다윗 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을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해 주셨습니다.
오늘 날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보다 자신의 마음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들 입니다. 그렇지만 다윗처럼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어디 있나 찾기보다, 내가 그 사람이 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사람, 추수할 것이 많은데 추수할 일군이 없다고 하실 때,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헌신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진실한 예배자,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는 그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 마음에 흡족한 사람, 예수그리스도의 종이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이 창조된 이후 죄로 가득한 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던 그 사람들처럼 우리들도 그 은혜를 힘입고, 하나님 나라 위해 쓰임받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많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자기가 원하는 길로 갔을 때에,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갔던 유다 지파처럼, 나로부터 시작해서, 우리 가정이 그리고 우리 교회들이 그러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보실 때 보시기에 좋은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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