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화) 시편 84:1-12 주님 성전을 사모하는 복된 마음
- 코너스톤교회
- 7월 1일
- 2분 분량
짐승처럼 살더라도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할까요? 하루를 살아도 사람처럼 사는 것이 중요할까요? 어떤 선택이 합당하고 복된 선택일까요? 오늘 시편 기자는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과 사는 삶을 선택하겠다는 하나님을 향한 놀라운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 사랑의 고백은 삶 가운데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고백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집을 얻고 제비도 보금자리를 얻는다고 하면서, 참된 보금자리는 세상의 성이 아닌, 하나님 안에 있음을 그래서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음을 말합니다. 사람들도 밖에서 속상한 일을 만났을 때나 힘들고 지쳐있을 때 쉼과 회복을 주는 집이 있는 사람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가정이 이러한 믿음의 복된 가정들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5-7절에서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자는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 많은 샘을 만나며, 비가 오는 복으로 채워주고,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얻게 됨을 선포합니다. 이와같이 우리들도 한 주간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필요할 때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위로와 새로운 힘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들의 예배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생명력이 있는 예배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날 크리스챤들이 세상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삶을 사는 것, 교회에서 충성 봉사하는 것을 어떤 부분에서는 손해 보는 것, 양보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이렇게 사는 삶이 복받은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편 기자는 1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 12절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편 기자의 고백은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힘든 일을 만났을 때,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의지할 대상이 있는 사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복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복도 받았습니다. 여전히 문제가 있는 삶을 살아간다 할지라도 의지할 분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문제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복된 자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리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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