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1일 (금)

찬송: 293장(구 414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말씀: 예레미야 31:1-9

제목: 하늘 아버지 사랑이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바벨론 포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십니다. 그 위로는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세워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희망, 소망은 우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지 않을 것이다. 포로로 잡혀갔을 때에는 2년 안에 돌아올 것이다. 얼마나 희망적이며 소망적인가요! 그런데 이러한 희망과 소망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썩어질 소망입니다.

참 소망과 참된 희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과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시기 위해, 출애굽의 역사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들의 믿음을 아시고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해서 남은 자들도 나아오게 하겠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회복은 건강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소경, 다리 저는 사람, 임산부, 산모 등 혼자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까지 다 모으시겠다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세워서 역사하심같이,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수 많은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의 시간 속에 저와 여러분들도 있음을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확신 가운데 희망적인 소망의 말을 외쳐도, 그 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회복, 희망,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무너진 교회와 쓰러진 성도들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역사하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