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말씀: 요한계시록 5:1-7

제목: 봉한 책을 여실 승리하신 어린양

마지막 한 이레의 시작은 일곱개의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 책의 첫번째 인이 떼어지면서 시작됩니다. 이 마지막 한 이레의 시작은 예수님의 재림의 임박, 그리스도인의 승리이면서도 마지막 대 환난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림이 있습니다. 마지막 한 이레의 시작을 알리는 인을 누가 뗄 수 있을까요? 

힘 있는 한 천사가 큰 소리로 이 인을 누가 뗄 수 있는가, 누가 합당한가를 외칩니다.

천사장들도 보좌에 앉아있었던 24 장로들도 그 인을 뗄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그 인을 뗄 수가 없자 한 장로가 이 인을 뗄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구나 하면서 크게 울었습니다. 그러자 장로들 중 다른 한 사람이 울지 말라, 유다 지파로 오신 분, 오직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께서 그 인을 떼실 수가 있다라고 선언을 합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신 후에, 때가되어 재림의 주로 다시 오시는 것을 알리는 그 시작인 인을 떼시는 것도 예수님께서 직접 행하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교회와 주의 종들을 붙들고 계십니다. 마지막 때 교회와 주의 종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생명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믿는 창조주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우리들이 믿는 구원자 예수님도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종말에 대해서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 그대로를 믿습니다. 어떠한 놀라운 기적이나 현상들을 행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할지라도 성경말씀에서 벗어난 것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온전한 믿음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환난의 시작을 알리는 인을 떼실 수 있는 분은 우리의 왕이시요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봉한 책의 인을 떼실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을 떼시기 전에 교회가 준비되고, 그리스도인들도 준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사람들이 영으로 깨어 그 환난을 견디고 이길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된 신부되기를 소망합니다.

두루마리의 인을 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